송아영 세종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정진석 의원 송 후보를 잔다르크에 비유하며 세종시장 적임자로-송아영(자유한국당) 세종특별자치시장 예비후보가 19일 나성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세종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송아영 세종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당초 참석할 것으로 예정된 홍준표 당대표가 불참하고 홍문표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정진석 국회의원,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참석 홍 후보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송 예비후보는 출마동기로 30만 시민 여러분과 세종의 새로운 꿈을 그려나가기 위해서라고 밝히며 아울러 "일을 찾는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일반시민 누구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세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정치적 자신의 입지를 위해 시민을 저버리는 또 시민으로부터 멀어지는 기성정치인을 지적하며 송 후보 자신은 정치신인이고 따라서 30만 세종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과 함께 참여의 시정을 펼칠 것을 공약으로 제시하였다.
축사에 나선 홍문표 사무총장은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로써 살림이 팍팍해졌고, 물가는 올랐으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들은 직격탄을 "남북 또는 북미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희망하는 한편 북한의 의도에 끌려가는 듯한 상황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풀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중앙당이 "도덕과 능력을 엄선해 공천한 송 후보 지지를 호소하였다.이어 정진석 의원도 "2004년 세종시가 관습헌법이라는 벽에 부딪혀 행정도시가 좌절 위기일 때 송아영 후보가 대학교수로서 울분을 토하며 눈물 흘리던 모습을 상기하며 송 후보를 "프랑스에 잔다르크에 비유한 세종시 송다르크라고 표현하고 송 후보가 우리의 꿈을 실현시켜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