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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8차선 확장 22년에 완공한다. - 1,075억원 투입해 2022년 개통…신․구도심 인적․물적 교류 활성 기대 - 대전인터넷신문 2018-05-16 09:40:31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8차선 확장 22년에 완공한다.

- 1,075억원 투입해 2022년 개통구도심 인적물적 교류 활성 기대 -

 

앞으로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간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1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윤승일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추진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행정중심복합도(이하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사업을 추진하여, 구도심 대중교통 서비스 및 접근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16일 개최된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는 두 지역의 접근성을 높여 세종시 전체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조치원 우회도로와 연계하여 천안 및 세북부지역 등 주변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075억 원이며, 기존 4차로로 운영되고 있는 국도 1`연기나들목(IC)2 교차로월하교차로´ 구간(4km)8차로로, `하교차로번암교차로´ 구간(0.9km)6차로로 확장한다.

 

 

행복청은 지난 2012년 교통 수요를 고려하여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시작했으나, 대중교통중심도시로서 신구 도심 간 비알티(BRT) 연결을 확보하고자 201612월 기재부 타당성재조사를 추진하여 8차로 확장이 결정되었으며, 2017년 총사업비 1,075억 원을 확정하였다.

 

행복청은 그 동안 행복도시~조치원 도로확장공사 사업 추진을 위해 0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119KDI로 하여금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하는 한편 125월에 당사업을 6차로로하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였으며 기존 4차로를 8차로로 건설하는 광역교통 개선대책 변경을 1412월에 수립하였다.

 

이를 위해 16년에 타당성 재조사를하고 KDI로부터 타당성을 확보한 행복청은 올해 1월에 설계 재착수하고 이번 사업추진을 위한 일환으로 행복청은 지난 4월 연기 및 연서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앞으로 기술자문 등을 거쳐 올해 말 공사를 발주하고, 2019년 공사를 착수하여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승일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를 통해 구 도심 간 대중교통 서비스를 증진시키고,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여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청은 전국 주요도시와 행복도시를 2시간 내·외 연결 가능한 광역교통체계 18개 노선 118를 구축하고 이미 개통된 67를 제외한 51를 포함한 18개 전 노선을 25년까지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8개 노선 모두가 개통되는 2025년에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춘 국토의 중심으로, 행자부 및 과기부를 포함한 국회 이전으로 모든 인프라를 충족시키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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