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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삶의 질 바꾸는 생활밀착형 2차 정책공약 `광역교통청´을 원도심에 유치해 광역교통 문제와 원도심 활성화라는 두 마리토끼를 잡겠다고 약속 박미서 2018-04-06 09:03:03
박영순, 삶의 질 바꾸는 생활밀착형 2차 정책공약

 

`광역교통청´을 원도심에 유치해 광역교통 문제와 원도심 활성화라는 두 마리토끼를 잡겠다고 약속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정부가 추진 중인 `광역교통청´ 원도심 유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약 중심의 2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5일 박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대전과 세종, 충남북 출퇴근 인구 증가로 심화된 교통체증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광역교통청´을 원도심에 유치해 광역교통 문제와 원도심 활성화라는 두 마리토끼를 잡겠다고 약속했다.

 

광역교통청은 지자체 행정경계를 넘나드는 광역교통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지만, 행정권역 우선인 지자체 이해충돌로 광역교통행정이 공백상태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박 후보는 또 초··고 등 모든 학교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료 걱정 없이 냉난방을 할 수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전기료 절감을 위해 교실 냉난방 가동시간을 줄이면서 `찜통 교실´`얼음장 교실´ 문제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육청과 협의해 유휴부지 또는 학교 옥상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시원하고, 따뜻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교실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최근 최대 이슈인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어린이집, 학교, 노인요양시설 등 건강 약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공기청정기 우선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도시건축물 벽면과 지붕 등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입증된 `덩굴식물´을 식재하는 `그린커튼´ 사업과 천연가스 및 수소연료 전기차 등 친환경 청정에너지 대중교통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안전하게 숨 쉬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맞벌이 가정 중심의 영·유아 보육시스템을 개선해 전업주부 가정 등 외벌이 가정에 대한 역차별 논란을 해소해 나가고, 민간어린이집 5~7세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차액보육료 지원, 통신비 절감을 위한 공공 와이파이(WiFi) 시설 확충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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