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자치종합대학 올해 1881명 입학취․창업준비대학 등 5개 대학 31개 과정 개설`배움의 열정과 나눔의 즐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금산군이 주최하고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2018학년도 금산자치종합대학 입학식이 5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금산자치종합대학 입학식(사진-금산군청)
올해 금산자치종합대학 입학생은 취․창업 준비대학 등 5개 대학 31개 과정에 1188명이다.사사학교 심포애 남성중창단과 금산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입학식에는 박동철 군수, 이상헌 군의장,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조신영 이사장 등을 비롯한 금산군 내 기관․단체장과 가족들이 참석해 입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도전을 응원했다. 입학식에 이어 입학생들에게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동기부여를 위한 교양강좌가 열려 열띤 호응을 얻었다. 박동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많은 이들이 배움에 대해 고민하고 계획하지만 실행에 옮기는 경우는 많지 않다. 여러분은 포기하지 말고 자기발전의 기회로 삼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산자치종합대학은 배움에 대한 도시와의 상대적 괴리감을 좁히고, 인생 100세 시대에 걸맞는 평생학습의 장 활성화, 지역민의 역량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식을 제공하고자 지난 2008년 개강 한 이래 11년간 총91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장학재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금산자치종합대학의 효율적 운영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금산인삼관에 전용강의실을 마련하였으며, 금산자치종합대학 활성화로 군민들의 평생교육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