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공무원직장협의회`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 전개
연탄 2,000장(100만원상당) 기부, 500장 직접 배달
연제호기자 2013-12-15 08:40:57
대전광역시 서구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손해연)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 되자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해연 회장과 20여명의 임원들은 이날 연탄 2,000장(100만원 상당)을 저소득층 4세대에 기부하고 이 중 500장의 연탄을 대전 서구 가수원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배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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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박환용 서구청장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장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연탄을 배달받은 명제철(80세) 할아버지는 “올해 추위가 유난히 심하다고 해서 걱정이었는데 연탄을 지원해 주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고맙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해연 회장은 “연탄으로 어렵게 난방을 해결하는 서민가구들이 따뜻 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서구 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는 주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계속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