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조치원에서 한솔동 금강 스포츠공원으로 자리 옮겨 개최-
대전인터넷신문 2017-11-06 11:04:25
세종시민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조치원에서 한솔동 금강 스포츠공원으로 자리 옮겨 개최-
매년 4월 중순경 세종시민의 단합과 화합의 상징으로 열리던 세종시민체육대회가 올해 대선과 맞물려 더운날씨를 피해 가을(9월~10월)로 연기하고 드디어 11월4일 세종시한솔동 금강스포츠공원 일원에서 16개 읍면동 6,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세종시민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세종시 최대의 스포츠 축제로`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9시30분 16개 읍면동의 입장식에 이어 해병대사령부의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개회식, 성화점화, 전국대학생응원단연합회와 함께하는 몸 풀기 체조로 대회의 막이 오른다.
특히 이날 세종시민체육대회 전국대회 투포환 금메달리스트들이 성화봉송의 첫주자로 나서 금강스포츠공원을 한바퀴 돌아 마지막 주자인 고려대 여자축구팀에 의해 단상의 이춘희 시장에게 전달되고 이 시장에 의해 성화에 채화되면서 금강스포츠공원을 열기로 달구었다.
주무대인 야구장에서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6개 종목의 명랑경기가 진행되며, 금강스포츠공원에서는 사전 예선 경기를 거쳐 확정된 4강팀(축구, 족구, 게이트볼은 8강전)의 대결이 펼쳐졌다.
또, 농어민체육센터(배구), 시민체육관보조경기장(탁구), 죽림 배드맨턴장(배드맨턴), 조치원테니스장(테니스)에서도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 경기가 치루어지면서 읍면동 응원전의 열기를 더했다.
이 시장은“이번 체육대회는 보람동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등 16개 관내 모든 읍면동이 참여하는 가장 큰 체육행사로 세종시민의 결속을 다지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시민체육대회에서는 조치원읍이 테니스와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족구 등 7개 종목 가운데 5개의 종목을 싹슬이 하면서 조치원읍의 저력을 과시하고 한솔동이 축구, 탁구에서 우승을하며 세종시 첫 동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신생 고운동이 육상에서 우승하는 등 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각동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였고 주민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금강스포츠공원 일대는 세종시민들의 웃음과 열기로 가득채워졌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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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는 세종시 읍면동 선수단을 향해 환한 미소로 환영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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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의장대의 멋진 공연이 시민체육대회 개막전 행사로 열려....[사진-대전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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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의 결속을 다지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희망하는 축사를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