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동엽)은 특허청에 기관 비전과 업무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업무표장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교육문화원은 업무표장 제작과 활용에 대한 자체 검토를 거쳐 지난 8월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출원했으며, 3개월 만인 11월 15일자로 등록이 결정되어 향후 10년간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표장 사용 권리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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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표장은 `Sports, Music, Arts, Reading, Talent´의 첫 글자인`S‧M‧A‧R‧T´로 주요사업과`체육 ‧ 문화 ‧ 예술의 재능 계발로 꿈과 끼를 키운다.´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또한 기관 미션인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문화 창조」와 「스마트」 이미지를 융합하여 대전시교육청 직속 학교교육 지원 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함축적으로 표현하였다.
전체적인 이미지는 웃는 모습을 형상화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배우는 놀이 문화 공간´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각각 `청소년´, `열정´, `희망´, `만족감´을 상징하는 4가지 색상으로 청소년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등록된 업무표장은 현수막과 배너, 브로슈어, 홈페이지 등 각종 인쇄물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함으로써 시각적인 사업 홍보로 융합적 역량과 기관 신뢰도 및 공신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교육문화원은 대전시교육청 직속기관 중 처음으로 고유 업무표장을 등록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소속직원의 아이디어와 디자인 업무능력을 활용한 자체 표장 개발 및 제작으로 예산을 절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김동엽 원장은 “업무표장 등록은 정부 3.0 시대의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대전시교육청 직속기관 최초로 시도된 것”이라며 “기관 미션과 업무의 고유 브랜드화로 학교교육 지원기관으로서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정체성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