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드림스타트 아동“우리고장 기업탐방해 직업체험 했어요”
3일 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 대상, 한남대 자원봉사자와 함께 다양한 직업 체험
피카소 2017-08-03 13:27:30
대덕구, 드림스타트 아동“우리고장 기업탐방해 직업체험 했어요”
3일 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 대상, 한남대 자원봉사자와 함께 다양한 직업 체험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3일 초등학교 3~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한남대학교 자원봉사자와 함께 관내 우수기업 3곳을 탐방해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의 맞춤형통합서비스 사업으로 관내 기업의 직업체험 기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목상동 소재 크라운제과와 맛난 김으로 유명한 성경식품,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등 3곳을 방문해 직업 체험을 했다.
먼저 크라운제과를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가 생산․제공되는 공정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 생산된 과자를 현장에서 시식 체험했고, 이어 성경식품을 방문해 CEO와 만남의 자리에서 현실감 있는 인터뷰로 직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으며, 우리가 매일 먹는 김이 우리 식탁에 어떻게 올라오는 지에 대해 눈으로 보고 시식하는 체험으로 생생한 교육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구 관내 명문대학인 한남대학교를 방문해 직업선택 이전에 학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소중한 경험으로 대학생 언니․오빠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 대학생활을 미리 느껴보고 중앙박물관의 실제유물을 실측․탁본․촬영해 보면서 학예사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김금란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지향적 직업관을 갖고 직업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우리지역 기업과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 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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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초등학교 3~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한남대학교 자원봉사자와 함께 관내 우수기업 3곳을 탐방해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사진-대덕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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