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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낙화(落火)전통문화축제 세종호수공원에서 8월19일 열려 대전인터넷신문 2017-08-02 13:50:01
2회 낙화(落火)전통문화축제 세종호수공원에서 8월19일 열려

 

`낙화전통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819() 19시부터 세종호수공원 무대섬 일원에서 `2회 낙화(落火)전통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회 낙화(落火)전통문화축제

이 행사는 대한민국의 국운융창과, 세종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낙화와 전통 문화, 예술을 하나로 접목시켜 낙화(落火)전통문화축제의 장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불교사암연합회와 세종특별자치시가 후원하여 개최되는 행사이다.

 

낙화는 부정과 재앙을 소멸하고, 희망과 기쁨을 불러들이는 전통 불꽃놀이로, 본래는 사찰에서 행해지던 것이었다. 조선 후기에 민간으로 흘러들어가서 낙화를 걸어놓고 음악과 춤을 추며 노는 민속놀이로 정착되었다. 일제 강점기와 근대화를 거치며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단절의 위기를 맞았다가, 최근 복원을 위한 시도들이 여러 지자체에서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에서는 영평사 환성스님을 중심으로 오래 전부터 낙화의 원형이 보존되어 오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 전통문화예술과 낙화를 접목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819일 토요일, 19시부터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개최되며, 세종호수공원 무대섬 주위 다리 양쪽으로 수 천 개의 낙화(落火)를 설치하여 불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으로 이와 더불어 무대섬 공연장에서는 낙화(落火)를 배경으로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49호인 송파산대놀이를 중심으로 국악관현악단 `니르바나´와 여명취타대가 전통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국악인 박애리와 댄서 팝핀현준이 국악과 힙합의 조화를 선보이며, 세종시민들로 구성된 민요팀과 우크렐라 앙상블 등 다양한 전통 문화 예술인들이 세종시의 밤을 낙화(落火)와 함께 수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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