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승강기 합동훈련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30일 오후 2시 세종시청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 지난해 승강기 합동훈련 사진
이번 훈련은 건축물의 고층 및 대형화에 따른 승강기 증가에 따라 사고나 고장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마련했다.훈련은 승강기가 정전으로 정지되는 상황을 연출해 이용객이 갇힘 사고를 알리고 관리주체가 상황을 전파하여 119구조대가출동, 승객을 구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실제 훈련 영상을 강당에 있는 참관자에게실시간으로 중계하게 된다.또 훈련과 함께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관리주체 및 안전관리자등을대상으로 승강기 구조원리, 사고사례 및 안전수칙 등 교육도 실시한다.박종국 생활안전과장은 “승강기에 갇힌 경우 비상통화장치(인터폰) 또는 핸드폰으로 외부 관리자나 119구조대에 알린 다음 구조될 때까지 침착하게 대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세종시는 현재 3,874대 승강기가 설치되어 전년 동월 3,192대에서 비해약 21%가 증가하였고, 아파트 등 건축물 신축이 늘어나면서 승강기 설치가 증가하는 추세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