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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조승래 의원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 파견 박미서 2017-05-22 13:12:51

박영선·조승래 의원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 파견

문재인 대통령은 5.24() 에콰도르 키토에서 개최되는 모레노에콰도르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박영선 의원(단장)과 조승래 의원으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지난해 88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국회분원 예정부지를 둘러보는 박영선 의원(원안).

경축특사단자으로 파견되는 박영선 (단장/더불어민주당 의원)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위원장(17.4~현재), 20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16.6~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재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15.8~15.12),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14.5~14.10),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상임위원회 위원 등의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로 대한민국과 에콰도르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조승래 더불어 민주당 의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1968년생)은 충남대 사회학과 학사,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 석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17.5~현재), 20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16.6~현재), 충청남도청 정책특별보좌관(14.11~16.4),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비서실장(2010~14)를 지낸 인물로 지역에서는 활발한 활동으로 인정받고 있는 몇 안되는 정치인이다.

에콰도르공화국 (República del Ecuador)은 수도 끼또(Quito, 224만명)를 중심으로 15년 기준 인구 16백만명에 이르고 면적은 한반도의 1.3배에 달하며 메스티조 65%, 유럽계 7%, 인디오 25%, 흑인 3%로 구성된 다인종국가이며 공식언어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인구의 95%가 카롤릭 신자다.

06.11 대선에서 좌파성향의 무소속 꼬레아 후보가 신헌법 제정, 부패척결, 빈곤퇴치의 3대 공약을 내세워 예상을 뒤엎고 당선, 08.9월 국민투표를 통해 대통령 중임 허용, 의회해산권 부여 등 대통령 권한 강화를 골자로 하는 신헌법안 통과, 09.4월 신헌법에 따라 실시된 대선에서 꼬레아 대통령 재선(과반득표를 통해 30년만에 결선투표 없이 당선), 13.2월 대선에서 꼬레아 대통령, 3선 성공, 17.4월 모레노 여당 후보와 라쏘 야당 후보간 결선투표에서 모레노 여당후보 승리로 좌파성향 정부 지속되는 특히 북한과는 미수교국이다.

우리나라와는 1962.10.5.일 정식 수교를 하였고 15년 기준 대한민국의 대 수출량은 6.4억불이며 수입은 원유, 농수산물, 동괴 등에 2.4억불을 수입한 상호 교류 또한 활발한 나라로 현지에 삼성전자, LG전자, SK건설, 청해건설, 한솔EME 등의 기업이 진출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며 교민수가 7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에콰도르는 한반도 문제 등 국제 무대에서 우리의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해 주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자국의 발전 모델로 삼고,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가고 있는 중남미내 주요 우방국이다.

에콰도르는 아시아 국가중 대한민국과 최초로 SECA(무역협상)`15. 8월 협상 개시 공식 선언을 하고 16.115차 협상을 개최 추진하고 있으며 이밖에 1,300억불 규모의 태평양 정유공장 건설 및 8억불 규모의 에스메랄다스 정유공장 2차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우방국가이다 

 

특사단은 이번 취임식 참석계기에 에콰도르 신정부 고위인사와의 면담 등을 통해 비슷한 시기에 출범한 양국 신정부 간 경제통상, 인프라, 개발 등 제반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에콰도르 신정부는 석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산업 다변화와 인프라 확충을 핵심 과제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우리 특사단은 한-에콰도르 전략적 경제협력협정(SECA)의 조속한 타결과 태평양 정유공장 건설사업 등 주요 국책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에콰도르측의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사단 파견은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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