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300여명이 함께하는 로컬푸드 김장 한마당´이란 주제로, `우리집 김장 담그기´, `로컬푸드 포차´, `로컬푸드 특판전´, `플리마켓´, `가래떡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두 번째인 김장 한마당은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김장을 담그는 행사로, 참여 신청자가 작년보다 30%가량 늘어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특히 `우리집 김장 담그기´는 1,300여명의 시민이 각자 김장을 하는 행사로, 금남‧전의‧전동‧장군면 4개 작목반이 재배한 절임 배추와 양념 채소 등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다.또 로컬푸드 농특산물 특판전과 가래떡 시식,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됐다.소비자와 생산자의 김장 채소 계약 재배로 수급체계 안정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이춘희 시장은 “농업인과 소비자 간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로컬푸드 운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