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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침산리 현대식 마을로 거듭난다 18일 세종시‧국토부 등 새뜰마을 사업 민관 협약‧기공식 대전인터넷신문 2016-07-18 12:06:15
조치원 침산리 현대식 마을로 거듭난다

72억 투입, 대대적 주거환경 개선 전개

18일 세종시국토부 등 새뜰마을 사업 민관 협약기공식

 

세종시 조치원읍 침산리가 현대식 주거환경을 갖춘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로 거듭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18일 오전 조치원읍 침산리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허남식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 이경대 세종시의회 부의장과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산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민관 업무협약식과 기공식을 가졌다.

 

새뜰마을 사업[(전국적으로 모두 151개 마을 선정(2015:85/ 2016:66)]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도시와 농촌의 낙후마을에 대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강호인 국토부장관을 비롯한 내빈이 현판식 행사후 기념촬영에 임하고있다.
▲ 장승업 세종시 제1부의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새뜰마을 기공식 행사 직후 이춘희 세종시장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포즈를 취하고있다.

 

세종시는 2018년말 까지 총사업비 724600만원(국비 448500만원, 시비 276100만원)을 투입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슬레이트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 및 재래식 화장실 철거, 담장 정비, 마을안길 포장 및 가로등 정비, 마을 회관 신축 등 마을의 안전위생주거 인프라를 개선하게 된다.

 

특히 도시가스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게 겨울을 나고 난방비도 아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침산 새뜰마을 사업´은 총괄계획가와 주민들이 함께 마을의 약한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마스터플랜에 반영하고, 주민공동시설 건립 및 소방도로 개설사업 등을 우선 추진 중이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상대)()한국해비타트(상임대표 송영태)는 후원협약을 맺고 집수리 지원을 돕기로 하였다. 건설산업공헌재단은 3억 원을 후원하고, 해비타트는 집수리 노하우를 살려 낡은 집을 수리해줄 계획이다.

 

조치원읍 침산 새뜰마을은 신도시 정부세종청사로부터 북쪽으로 16km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전체 336가구에 50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비율이 67%에 이르고, 6070년대의 환경으로 인해 화재에 취약하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등 주거 여건이 취약한 마을이다.

 

세종시와 정부는 침산 새뜰마을 사업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주민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민들이 화합하고 정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지역의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연출과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마을 주민과 함께 준비한 `침산리 골목길은 아름답다´라는 제목의 사진전과 골목디자인 모형 전시회를 가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새뜰마을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도와주는 방식의 사업이라며 주민의 슬기로운 선택과 노력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침산리 새뜰마을 조성사업 기공식 동영상>

 

 

침산리 새뜰마을 조성사업 기공식

침산리 새뜰마을 현판식

 

새뜰마을 시삽

 

새뜰마을 기공식

 

새뜰마을 기공식

 

<무단전제 및 재배포금지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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