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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말 호우 전망과 장마 동향 대전인터넷신문 2016-07-15 11:18:42
이번주 주말 호우 전망과 장마 동향

 

16()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전·세종·충남지방 비가내리겠으며 특히 새벽에서 오전까지 강수량이 집중적으로 많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 16() 아침 예상 기압계 모식도 >(사진=대전기상청)

 

17()부터 다음 주 초까지는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 먼 해상으로 남하 하면서 대기상층 찬 공기유입으로 아침 저녁 신선한 날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늘 (15)밤에 남서쪽부터 비가 시작되어 내륙으로 확대되겠고, 내일(16)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각종 안전사고와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15~16)을 보면 대전·세종·충청남도가 30~80mm이며 17()18()은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가고 약 5km 상공에 영하 5도 이하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낮부터 밤사이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으니, 산간 계곡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쓰고, 또한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서해중부해상에서는 15()부터 16()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17() 오후부터 다음 주 초반까지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먼해상으로 남하하겠고, 20()~21()에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

 

주변의 기압계는 정체되어 동서흐름이 약화되고 남북흐름이 강화되면서 장마전선의 위치 변동이 매우 크겠으니, 향후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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